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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차관 “5월부터라도 추경 집행 희망”

이용걸 "국회 의결 즉시 곧바로 집행토록 준비해달라"

이용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2일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추진 중인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 “5월부터라도 추경안이 집행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오후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6차 ‘예산집행특별점검단회의’를 통해 “정부는 이달말 국회에 추경 예산안을 제출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추경안이 4월 임시국회국회에서 심의, 의결되면 각 부처는 곧바로 집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또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방침과 관련,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달라”면서 “최종 수요자에게 자금이 적기에 들어가도록 현장점검을 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와 관련, 윤종원 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추경안도 국회를 통과하면 부처별 사업 계획 등을 파악해 조기 집행토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월말 현재 총 60조원의 예산을 집행, 올해 투입이 예정된 257조7000억원의 23.3%를 사용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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