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2일 대한제강에 대해 그동안 주가 할인요인으로 제기됐던 유동주식수 부족문제가 액면분할을 통해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윤관철 애널리스트는 "대한제강은 기존 액면가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해 지난 11일부터 재상장돼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 봉형강 수요는 2·4분기 이후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며 "철근을 비롯한 봉형강 수요는 1월을 저점으로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윤 애널리스트는 또 "국내 철스크랩 투입비중이 85~90%로 높기 때문에 환율상승에 따른 원재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한 뒤 "원가경쟁력을 보유한 만큼 10% 수준의 양호한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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