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 후 거래를 재개한 대한제강이 10%대 상승세다. 증권사들도 대한제강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제강은 전거래일 대비 10.46%(930원) 오른 982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6만여주,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 있는 상황.
대한제강은 지난 1월29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액면가 5000원의 주식을 1000원으로 분할하는 안건이 승인돼 2월26일부터 거래가 중지됐다.
이날 푸르덴셜투자증권은 대한제강의 1·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1만3000원의 목표주가를 내놨다.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액면분할 효과로 거래량 증가가 기대되고 고배당성향도 유지될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익은 14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HMC투자증권 역시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1만6000원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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