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손호영";$txt="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size="510,541,0";$no="200810290731354134208A_1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손호영은 11일 오후 아시아경제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갖고 "연미주와는 정말 성격이 잘 맞는 친구일 뿐이다. 이렇게 열애설이 나서 너무 당혹스럽다. 이제 이 친구 얼굴을 어떻게 보나"라며 당황해 했다.
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연미주가 수상스키를 타다 부상을 당해 병원신세를 졌을 때 서로 알게 됐다. 손호영의 지인이 연미주의 병문안을 가는 데에 우연히 손호영이 동행하게 된 것. 이후 성격이 잘 맞는 친구로 아주 친하게 지내온 두 사람은 10여명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8개월간 친한 사이로 지내왔다.
손호영은 "연미주와 자주 어울린 것도 맞고, 성격 잘맞는 술친구인 것도 맞다"면서 "그러나 늘 여러명이 함께 어울렸는데, 왜 우리 둘이 열애설이 났는지 모르겠다"고 의아해 했다. 또 이어 "나한테는 연미주처럼 친한 여자 연예인들이 굉장히 많다. 그들과도 자주 만나고 있는데 왜 유독 연미주가 열애설 상대가 됐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신인 탤런트인 연미주에게 열애설이 악영향을 미칠까봐 걱정하고 있는 상황. 손호영은 "방금 연미주와 통화를 하면서 '큰일 났다. 어떡하면 좋으냐'는 대화를 나눴다. 연미주는 많이 놀라서 떨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손호영은 또 이번 보도로 좋아하는 친구를 한 명 잃을까봐도 걱정이다. 그는 "이런 상황이 정말 힘들다. 예전에도 갑작스런 열애설이 터져 좋은 친구를 잃은 적이 있다. 이번에도 걱정이다. 친한 친구라 계속 만나야겠지만, 또 그럴때마다 사람들이 '열애설이 맞았구나'라고 생각하면 어떡하나"라고 우려했다.
다음 음반 작업과 팬미팅 준비에 한창이던 손호영은 최근 일에만 '올인'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곡 작업과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면서 "지금은 만나는 사람이 없는, 솔로 상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 인터넷 매체는 이날 오후 손호영이 탤런트 연미주와 3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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