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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두산건설·CJ 이익소각...주가 화답

주주친화 정책 차원서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두산건설과 CJ가 강세다.

11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두산건설은 전일보다 6.43% 오른 5790원을 기록 중이다.

CJ도 현재 전일보다 6.18% 올랐다.

두산건설과 CJ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각각 907만주, 14만5741주의 자사주 소각을 발표했다.

이창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건설의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 경쟁 건설사 대비 과다한 자본금으로 인한 재무 비효율성 개선, 타인자본비용 대비 다소 높은 자기자본비용 개선을 통한 자본 효율성 제고 등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CJ의 소각규모 자체는 전체 상장주식수의 1% 미만에 그쳐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며 "그러나 이번 이익소각은 규모보다는 본격적인 주주친화정책의 시작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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