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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정치일선 복귀 관심 없다"

미국에서 체류중인 이재오 한나라당 전 의원이 재보선· 입각과 관련해 "관심이 없다, 당분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있겠다" 는 뜻을 거듭 확인했다.

이 의원은 10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들어가면 사람들이 나를 찾아오겠지만 현실정치에서 해방시켜 달라고 사정할 것이다" 며 " '동북아 평화번영 공동체' 방안을 구체화 시키고, '나의 꿈, 나의 조국'이라는 책을 집필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는 한국정치에만 매몰돼 있어 눈을 밖으로 돌릴 기회가 없었다"며 "이젠 50년, 100년 후 미래를 연구·고민하는 정치인이 될 것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처음 두 달은 어떻게 지낼지 막막했으나 떠날 때가 되니 좀 더 있고 싶은 생각도 있다" 고 미국 생활을 회고 했다.

이 전의원은 자동차로 2주동안 미국 횡단에 나서며, 3월말경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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