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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내세울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가 전세계가 부러워할 매력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정의로운 국가 ▲공평한 사회 ▲행복한 국민이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북아 평화번영공동체의 주체가 돼야 한다."
'킹 메이커' 이재오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이번엔 교수로 변신해 강단에 섰다.
19일 중국의 최고 명문대 베이징대에서다. 이 대학 국제전략연구센터 방문교수로 재직 중인 이 전 의원은 22일 미국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베이징대·칭화대(淸華)·런민(人民)대 등의 한국 유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연구한 동북아 평화번영과 한국의 미래에 대해 특강을 가졌다.
그는 "한국이 세계적인 국가경쟁력을 갖춘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동북아 평화번영공동체의 주인공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가 주장하는 동북아평화번영공동체는 한국에서 시작해 아시아ㆍ아프리카를 거쳐 유럽까지 육로로 연결된 일종의 실크로드로 문화 및 경제교류를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이 공동체야말로 관련된 모든 나라의 윈윈 게임이며 북한을 끌어들일 수 있는 통일 전략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공동체는 3가지 루트로 세분화할 수 있으며 대부분 국경과 상관없이 철도나 도로로 연결돼있는데 한국과 북한끼리만 연결돼있지 않다"며 "북한도 공동체에 들어올 경우 경제적인 실익을 챙길 수 있으며 충분히 독자생존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과 중국간 민족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 "두나라간 역사ㆍ국경ㆍ민족에 대한 인식이 다르지만 본질적으로 해결가능하다고 본다. 민간교류가 많은 점도 제도적 안정장치의 일종"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일본도 이 공동체에 들어올 수 있으며 들어올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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