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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아파트 등 공동주택 업그레이드 지원

102개 단지 2만9624가구 대상 접수 받아 2억원 지원

용산구(구청장 박장규)에서는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위한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

20가구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 시설물 중 하자보수 기간이 경과하고 준공 5년 이상인 공동주택 아파트 102개 단지 2만9624가구를 대상으로 접수받아 총 2억원 예산으로 16개 단지, 23개 사업을 지원했다.

지원 분야는 ▲단지내 주도로 및 가로등의 유지보수 ▲주도로상 450m/m이상 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어린이놀이터ㆍ경로당ㆍ녹지공원ㆍ독서실ㆍ주민운동시설 등 주민복지시설 보수 및 교체 ▲기타 구청장이 공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공시설 등이다.

지원범위는 공공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소요비용의 50%이하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용도는 시설물의 개보수에 국한한다.

관리 지원 사업은 해당 공동주택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지원 요청사업을 결정,지난달 10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구청에서 관련 부서별로 현장조사를 통한 타당성 검토를 했다. 또 공동주택관리지원심사위원회를 개최, 지원 대상 단지 및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시행은 각 아파트 관리주체에게 지원금을 교부, 자체적으로 공사계약 및 공사 준공토록 하고 공사 준공에 따른 정산서가 제출되면 현장 확인을 통해 관련부서 합동으로 공사시행 적정성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용산구는 지난해 1억2000만원 예산을 지원, 산호아파트 하수도 보수 등 9개 단지 13개 사업을 완료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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