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불법주정차 단속용 무인 CCTC 추가 설치
종합패션몰인 케레스타와 밀리오레 등이 몰려 있는 을지로6가 중구 구민회관 주변은 사람들로 붐벼 항상 번잡스럽다.
특히 불법 주정차한 자동차들로 인해 통행하기가 만만치 않다. 그런데 앞으로 이 주변에 자동차를 불법 주차했다가는 큰 코 다치게 생겼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5월까지 을지로6가 중구 구민회관 등 불법 주정차 민원 발생 지역 및 단속 사각지역에 무인 단속 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
새로 CCTV가 설치되는 곳은 조선호텔앞, 황학동 롯데캐슬, 중구 구민회관, 중앙일보사 후문, 명동 로얄호텔 주변 등 5곳으로 이곳에는 고정식 CCTV가 설치된다.
$pos="L";$title="";$txt="중구 교통종합상황실";$size="326,256,0";$no="200903090958194724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 CCTV는 반자동으로 작동되는 이전의 CCTV와 달리 완전 자동으로 작동, 24시간 무인 단속이 가능하다.
현재 중구에는 고정식 52대와 이동식 3대 등 모두 55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고정식 시스템은 주요 지점에 고정된 CCTV가 1회 촬영에 이어 10분후 재촬영해 단속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동식 시스템은 차량을 이용해 인도주차ㆍ횡단보도ㆍ버스정류소ㆍ안전지대는 즉시 단속하고, 이외의 지역에서는 최초 1회 촬영에 이어 5분 후에 재촬영, 단속하는 시스템이다.
불법주정차 CCTV가 추가로 설치됨으로써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정체 현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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