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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산업은행 민영화, 아직 유효"

외신기자 간담회 "'정책금융공사' 발족과 민영화, 이원적 접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산업은행에 대한 민영화 계획은 아직 유효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 참석, “산업은행의 공적 기능은 ‘정책금융공사’란 이름의 별도 기구로 발족시키고, 나머지 부문만 민영화하는 방식으로 이원적(二元的)으로 접근하려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다만 윤 장관은 “2월 임시국회에서 ‘정책금융공사’ 설립에 관한 부분은 법률안이 통과됐는데, 나머지 민영화 대상 기능에 대한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시행에 차질이 예상된다”면서 “이 부분을 기술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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