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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中 올해 경제성장률 5.6% 전망...신용등급 A+ 유지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로 유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피치는 중국의 장기 외화표시 채권과 위안화 표시 채권 등급을 각각 A+와 AA-로,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제임스 맥코맥 피치 아시아·태평양 신용등급 책임자는 "중국 정부가 경착륙에 적극적이고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피치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의 9%에서 올해 5.6%로 둔화돼 1990년 이래 가장 낮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중국은 올해 8%의 경제성장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위해 9500억위안의 적자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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