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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과선교가 깔끔해진다

6월말까지 교량안전과 도시미관 향상위해 방풍벽 설치 및 교좌장치 전부교체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오는 6월말까지 벚꽃십리길~금천현대아파트 진립로에 있는 금천과선교 교량안전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보수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구는 기존 노후된 능형철망 사이로 철도선로에 이물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바람막이 역할과 소음을 저감시켜 인근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량 양측에 투명강화 접합유리 소재의 방풍벽(높이 2m)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교량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부식돼 기능이 저하된 교대 양측의 교좌장치 12개를 전부 교체한다.

교좌장치는 교량 상부구조인 상판과 하부구조인 교각 사이에 설치돼 교량 상부구조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키는 교량안전의 핵심장치이다.

특히 방풍벽 설치공사는 철도선로 상부에서 작업이 이루어져 선로에 전기가 단전되는 야간(오전 1~4시)에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작업중 주민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시공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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