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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소녀' 나탈리 화이트 "동방신기 노래 제일 어려워"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R&B 버전 'Gee'를 불러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나탈리 화이트가 한국 노래 중 가장 부르기 어려운 노래로 동방신기의 '미로틱'을 꼽았다.

화이트는 4일 오후2시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동방신기의 '미로틱'이 가장 어려웠다"면서 "말이 너무 빨라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가 밝힌 한국 노래의 장점은 '에너지'가 넘친다는 것. 그는 "한국 노래를 처음 인터넷을 통해서 접했고, 대학 기숙사에서 케이블 티비를 통해 접했다"면서 "에너지가 넘치고 노래를 듣는 즉시 춤추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SBS의 초청으로 1일 한국에 도착한 그는 2일 서울 등촌동 SBS홀에서 '스타킹' 녹화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앤디와 함께 신화 노래를 부르는 등 한국 가요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나탈리 화이트가 출연하는 '스타킹'은 오는 7일 방영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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