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사회적 기업' 컴윈(대표 권운혁)의 해외 기증용 PC에 소프트웨어 알툴즈(ALTOOLS) 통합팩 영문판 2500 카피를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컴윈'은 각 시도에서 버려진 컴퓨터를 제공받아 부품 교체 후, 아시아와 남아메리카 등 저개발 국가들에 기증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에 기증된 알툴즈 영문판은 사용기간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제품이 설치된 PC는 오는 5월부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총 12개 국가로 수출될 예정이다.
알툴즈 통합팩 영문판은 압축 프로그램인 알집, 이미지 뷰어인 알씨, 음악 재생 프로그램인 알송, 알FTP, 알툴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증용 PC의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던 '컴윈'에게 이스트소프트의 제품 기증은 사회적 기업이 안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알툴즈사업본부 정상원 본부장은 "컴윈과 같은 사회적 기업의 의미 있는 사업에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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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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