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혜영 "헤어진 상태인데 열애설 터져 난처했다"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최근 뒤늦게 터진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이혜영이 공식석상에서 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혜영은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충무로1가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홰 "만나다 보면 헤어질 수도 있는 일인데 보도가 나서 난처했다"며 "기다리면 언젠가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 날이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요즘 휴대전화 요금이 4~5만원밖에 안 나온다. 드라마 속 캐릭터처럼 내조할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내조의 여왕'은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의 박지은 작가가 집필하는 작품으로 신데렐라를 꿈꾸며 서울대 출신의 남자와 결혼을 했지만 조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무능한 남편을 다시 일으키려는 30대 주부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극이다.

김남주는 고등학생 때 최고의 퀸카였으나 사회성 부족한 엘리트 남자를 만나 고생하다 남편 내조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주부 천지애 역을 연기한다.

이혜영은 천지애의 고교 동창으로 늘 천지애를 동경하며 시녀처럼 시중을 들던 양봉순 역을 맡았다. 극중 봉순은 천지애를 좋아하던 강준혁과 결혼한 뒤 10여 년이 지나 지애의 남편이 평사원으로 입사하게 된 회사의 부장 부인으로 다시 지애를 만난다.

최근 이혜영은 6세 연상의 홍콩 금융사업가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곧바로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내조의 여왕'은 '에덴의 동쪽' 후속으로 16일 첫 방송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