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4일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는 전세계가 당면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류의 생존전략"이라며 녹색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시드니에 소재한 뉴사우스웨일즈대학 내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 연구소'를 시찰하고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국가적 전략으로 채택한 한국은 녹색기술과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연구소가 향후 양국간 신재생 에너지 분아의 협력에 구심점 역할을 해달라"고 기대했다.
한편, 태양광 및 재생에너지 연구소는 1975년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분야의 핵심기술인 태양전지 연구를 시작해 관련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선진기술을 보유한 유서깊은 연구소다.
시드니=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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