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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만 잡히면 코스피 1000선 지지

환율 24원 급등 1576.40원..코스피 1009.12(-1.46p)

4일 환율 급등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의 상대적 낙폭이 제한받고 있다. 증권가는 전날처럼 당국이 재차 외환시장 개입에 나설 것을 기대하는 눈치다.

오전9시56분 원.달러 환율은 전날 낙폭(17원)보다 큰 24.00원 오른 1576.40원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16.45포인트 내린 1009.12로 마디지수인 1000선을 강하게 지켜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현재 612억원과 101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 1625억원 매수우위로 이들의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1463계약을 순매도하며 개인(925계약)과 동반 팔자세에 나서고 있다.

때문에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1459억원, 비차익 401억원 등 전체적으로 1862억원 매물이 출회중이다.

외국인매도영향에 전기가스업(2.82%), 기계(3.07%), 철강,금속(2.66%)의 상대적 낙폭이 큰 편이다. 은행(-2.0%) 등 금융주 약세도 두드러진 모습이다.

시가총액상위종목가운데에선 현대차 LG디스플레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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