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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예당온라인 매각…자원사업 성공 확신"

예당엔터테인먼트는 4일 예당 과 예당의 최대주주인 변두섭 이사가 보유중인 예당온라인 주식 570만5874주를 542억580만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으로 예당온라인의 최대주주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있는 미래에셋PEF로 변경된다.

예당은 게임시장이 지금처럼 폭발적으로 활성화되기 전인 2003년 예당온라인의 전신인 트라이글로우픽쳐스를 인수했다.

이후 예당온라인은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 599억,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한 게임회사로 성장했다고 예당은 설명했다.

예당 관계자는 "성공적인 인수합병의 사례를 남겼다"며 "이번 예당온라인 지분매각으로 약 159억원의 지분법 적용투자주식 처분이익이 발생하게 되어 올해 실적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동성을 확보한 예당은 그룹 안정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했으며 자원개발사업과 엔터테인먼트, 미디업사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예당온라인에 이어 예당의 두 번째 A&D(인수 후 개발)기업인 테라리소스의 자원개발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테라리소스를 통한 자원개발사업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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