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열수력 실험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원자력 안전의 핵심 기술인 '열수력 실증실험'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원자로계통 열수력 실험의 성과 및 활용 워크숍'을 오는 4일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원자력연구원 측에 따르면 '열수력 실험'은 가동중인 원자로의 안전한 이용과 효율 극대화는 물론 새로 개발하는 원자로의 성능이나 안전성 평가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분야다.

이번 워크숍에서 원자력연구원은 최근 건설에 착수한 신고리 3,4호기와 관련된 열수력 실험과 차세대 안전 기술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전문가들과 실험결과의 적용사례 및 활용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원자력연구원은 이번 워크숍이 원자력 선진국 진입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차세대 안전 기술 개발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