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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회사채 발행, 전월 대비 10.5% 증가

2월 회사채 발행이 1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과 동국제강 한국수력원자력이 각각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해 상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월 회사채 전체 발행이 전월 대비 10.5% 증가한 8조36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월간 회사채 총 발행액과 총 상환액을 집계한 결과 1월 5조1174억원 순발행에 이어 2월에도 2조1765억원 순발행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순발행을 이어간 것.

회사별로는 대한항공과 동국제강 한국수력원자력이 각각 5000억원으로 가장 많은 회사채를 발행했다. 발행 규모 상위 10개사의 발행 금액은 3조6100억원으로 전체 발행 금액의 43.2%를 차지했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7조9260억원 ▲보증사채 1억원 ▲옵션부사채 1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1297억원 ▲전환사채 664억원 ▲자산유동화채 2425억원 등을 기록했다.

발행 목적별로는 ▲운영 자금을 위한 발행액 6조8446억원 ▲만기 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액 7260억원 ▲시설 자금 발행액 7855억원 ▲기타 9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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