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역사속 인물들의 생생한 모습 '카쉬展'


[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윈스턴 처칠, 오드리 햅번, 파블로 피카소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인물사진의 거장 유서프 카쉬(Yousuf Karsh)의 사진작품들이 오는 4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루어진 카쉬의 작업 중 총 70여점의 작품들로 엄선됐다.

전시의 백미는 20세기 역사적 인물들로 구성된 다양한 초상사진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윈스턴 처칠과 해학적인 표정의 버나드 쇼, 아인슈타인의 장난기 어린 얼굴, 오드리 햅번의 섬세한 얼굴선 등 역사속 인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각 인물의 일대기와 카쉬가 직접 기록한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가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될 작품들은 디지털 프린팅이 아닌 카쉬가 직접 만든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로, 보스턴 미술관 큐레이터가 작품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화물칸에 타서 국내에 들여올 정도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이기도 하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