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7일 파트론에 대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100원을 유지했다.
장성호·김정준 애널리스트는 "올해 1·4분기 실적은 기존 전망치에 부합한 매출액 326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20% 증가한 금액"이라고 말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불황기인 올해에도 파트론은 높은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라며 "안테나, 수정발진기 등 기존 주력제품의 납품처 내 점유율 상승이 지속되고 카메라모듈과 광마우스의 신규 매출도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KB투자증권은 파트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447억원, 226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각각 23%, 11% 늘어난 금액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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