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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개입물량 유입..환율·증시 '주춤주춤'

환율 1518원선..코스피 1050선대 복귀

정부의 외환 시장 개입 물량이 유입되면서 1520선 위를 달리던 원.달러 환율이 재차 오름폭을 줄이자 코스피 역시 낙폭을 일부 만회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에 발표된 외환시장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이던 환율을 정부가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물량이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510원대로 빠르게 하락하는 모습이다.

2시38분 환율은 3원 오른 1519.00원. 코스피 지수 역시 14.31포인트(1.34%) 내린 1052.77포인트로 낙폭을 20포인트 가량 줄였다.

장중 500p 넘게 하락하던 증시가 재차 안정되고, 채권시장 금리 또한 하락세로 빠르게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우리 금융시장의 핵심적인 관건이 환율이라는 점에서 환율 추이에 따라 시장의 분위기가 좌지우지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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