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KT가 이른바 '이석채 효과'에 힘입어 경쟁사들에 비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시32분 KT는 전날보다 4.19%(1500원) 오른 3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과 CLSA등이 매수상위에 오르는 등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KT와의 합병을 앞둔 KTF 역시 2.85% 오름세다. SK텔레콤(2.85%), SK브로드밴드(2.35%), LG파워콤 1.55%, LG텔레콤 1.06%를 기록중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전날 취임 한 달 만에 사장에서 회장으로 올라섰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중 기자간담회를 열어 KT-KTF 합병 방안 등에 대한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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