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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일자리창출 특별추진단' 떴다

24일 추진상황보고회…올 일자리 5만3천개 창출 목표 재설정

전남도가 올 한해 일자리 5만3000개 창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특별추진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첫 회의를 갖은 '일자리 창출 특별추진단'은 그동안의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향후 추진방향 등 특단의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창출 5개년 계획에 설정된 올 한해 5만3000개의 목표치를 수정, 보완해 재설정함으로써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일자리창출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소요예산 확보와 각종 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한 사전행정절차 간소화 등 제도 개선사항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향후 실·국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은 실·국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적극 해결하고 건의사항은 제1회 추경 예산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정병재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특별추진단 구성과 보고회를 계기로 곧바로 전남 일자리 창출 후속 전략수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 국장은 또 “전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일자리가 많이 창출돼 도민들이 신나게 삶에 정진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 학계, 관련 업계 등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창출 경영연구소 설립·운영, 전문가와 기업,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 개최, 금융, 경영, 마케팅, 조직관리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일자리 창출 전담조직을 신설, 1월말 현재 노인돌봄 서비스 등 1만915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남일보 김현수 기자 cr200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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