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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서태지가 '이 시대 진정한 아웃라이어'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태지는 리크루팅 사이트 잡코리아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이 시대 진정한 아웃라이어는 누구?'라는 설문조사에서 59.28%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아웃라이어(Outlier)는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1만시간의 노력 ▲기회를 포착하는 통찰력 ▲문화적 유산의 힘 등 세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서태지 컴퍼니는 이와 관련 "서태지는 오로지 음악만을 위해 주입식 제도권 교육을 거부하고 그 시간을 음악에 쏟아부었으며 그 결과 데뷔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는 수많은 새롭고 다양한 시도들로 한국 대중음악계의 혁신적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나아가 그는 사회의 부조리한 단면들을 음악을 통해 지적함으로써 대중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나아가 이를 시정케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한 바 있어 문화대통령이라는 칭호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싱글2집 프로모션과 관련해서도 '아웃라이어'의 기질을 찾아냈다. 서태지컴퍼니는 "두번째 싱글에 대한 이야기는 네티즌이 풀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이는 음악 산업에 최초로 전곡을 유기적으로 이어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한 예이며, 음반을 발표하는 새로운 형식과 가능성을 보여준 과연 서태지다운 프로젝트라 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태지의 두 번째 싱글음반의 첫 무대는 3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홀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 설문조사에서 2~5위는 각각 강수진, 김연아, 안철수, 손석희가 차지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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