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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KBS '해피투게더 시즌3'가 임창정, 최성국 등 게스트들의 입담에 힘입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9일 '해피투게더 시즌3'는 16.2%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15.5%보다 다소 오른 수치.
이날 6년만에 가수 컴백을 발표한 임창정은 여배우 중 키스신에 가장 적극적인 사람으로 고소영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또 최성국은 "키스신을 촬영할 때 이영은과 밥을 먹으며 '너 영화 몇 편 해봤는지 모르겠지만 영화는 아니다. 그러니까 진짜로 해'라고 말했다. 예쁜 여배우와 키스신을 찍는 건 처음이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불만제로'는 8.2%를 기록했고 이날 종영한 SBS '연애시대'는 7.5%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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