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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최지우와 이진욱이 드라마 촬영 중에도 은밀한 사랑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MBC 드라마 ‘에어시티’에 함께 출연한 뒤 인연이 깊어진 두 사람은 공교롭게 서로 다른 드라마 촬영 기간이 겹쳐 자연스럽게 촬영 현장에서도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우가 주인공으로 나선 SBS 미니시리즈 ‘스타의 연인’과 이진욱이 출연한 SBS 주말드라마 ‘유리의 성’이 매주 같은 화요일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세트 촬영이 맞물려 있었던 것. 두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세트 촬영이 있는 동안 같은 공간을 서로 지나치면서 눈빛을 교환하거나 몰래 빠져나가 식사를 함께 하는 등 몰래 데이트를 즐겼다.
‘유리의 성’ 한 관계자는 “사실 몇 개월 전부터 두 사람의 관계가 묘하다는 느낌은 받았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세트 촬영 때마다 두 사람이 마주치는 것을 목격했다. 서로 눈짓으로 뭔가 감정을 교환하는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서로 드러내놓고 데이트를 한 것이 아니라 쉬쉬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주위에 퍼져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대부분 알고 있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몇 달 전부터 두 사람이 사귀는 것 같아 보였는데 한동안 서먹해 보인 적도 있다. ‘에어시티’ 이후 2년 동안 좋은 감정을 만나왔지만 그동안 여느 연인들처럼 잘 지낼 때도 있고 멀어질 때도 있었던 것 같다. 여섯 살 차가 나는 연상연하커플이어서 우여곡절도 좀 있었나 보다”며 이들을 바라본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 가운데는 이들의 열애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19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내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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