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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구혜선, 앨범 발표한다…"100여곡 직접 작곡"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구혜선이 앨범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12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직접 작곡한 노래가 100곡이 넘는다"며 "대부분 습작이라 들을 만한 곡이 많지 않다. 앨범을 발표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어떤 앨범이 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곡한 곡들은 대부분 뉴에이지 피아노 곡이며 가사를 넣어 노래까지 부를지 연주곡만으로 발표할지 고민 중"이라며 "대중이 들었을 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대중이 즐길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앨범 발표 여부에 대해 확정된 사항은 아직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구혜선은 이미 인터뷰를 통해 중학생 시절 록 밴드의 일원으로 활동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당시 유명하지 않았던 롤러코스터 같은 밴드의 곡을 연주했다"며 "중학생 때는 호기심이 많아 알고 싶은 것도 많고 뭔가를 직접 하지 않으면 몸이 근질근질 하던 때다. 밖으로 나도는 성격 때문에 당시엔 부모님이 탈선하는 게 아닌지 걱정하시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멜로디가 예쁘고 세련되며 감성적인 음악을 좋아한다"고 밝힌 구혜선은 평소 즐겨듣는 뮤지션으로 제이슨 므라즈, 잭 존슨, 마룬5, 이소라, 넬 등을 꼽았다.

구혜선은 현재 빅뱅, 세븐, 거미 등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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