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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13일 동안 1000만원의 제작비로 독립영화를 제작해 화제를 모은 노영석 감독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독립영화 '낮술'의 노영석 감독은 16일 방송될 KBS1 '문화지대'의 호란예감' 코너에 출연해 가수 호란과 '낮술' 촬영지인 강원도 정선으로 기차여행을 떠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노영석 감독은 "'낮술'이라는 제목이 말해주듯이 1000만원의 영화 제작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술값이었다"고 말했다.
노 감독은 "술 마시는 장면이 많아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도 한두 잔씩 마시고 촬영할 때가 많았다"고 밝혔다.
또 "시나리오 응모에서 낙방하기를 수십 번 했으나 '일단 부딪혀 보자'라고 마음먹었다"며 "직접 감독이 돼 일단 영화를 찍어 보기로 했다. 저 예산으로도 얼마든지 괜찮은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방송 관계자는 "노 감독이 영화 '초짜'라는 사실이 밝혀져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귀뜀했다.
'낮술'은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전 세계 각종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낮술'은 3~4월 경 미국에서 개봉할 계획이다.
한편 '낮술'은 실연한 친구를 위로하기 위해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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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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