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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뮤지컬 배우이자 팝페라 가수인 사라 브라이트만이 일본 영화에 출연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사라 브라이트만이 일본 드라마 '하얀 거탑'으로 유명한 니시타니 히로시 감독의 신작 '아말피 여신의 보수(アマルフィ 女神の報酬)'에서 주제가를 직접 부르고 본인 역으로 출연했다"고 5일 보도했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극중 자신의 최고 히트곡인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를 공연 중 불렀다.
일본영화 최초로 100% 이탈리아 현지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아말피 여신의 보수'는 일본인 소녀 납치사건을 추적하는 외교관의 모습을 그린다.
오다 유지가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사토 코이치, 아마미 유키, 토다 에리카 등이 조연으로 참여했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극중 클라이맥스 부분의 콘서트 장면에 출연했다.
이 공연 장면은 스태프만 150여명, 단역배우 300여명, 오케스트라 단원 60여명이 투입됐으며 '스타워즈 에피소드1'의 촬영지이기도 한 카세르타 궁전에서 진행됐다.
제작진은 사라 브라이트만의 출연료와 촬영지 사용료로 1억엔(약 15억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촬영을 마치고 "단역 여러분이나 오케스트라, 일본인 스태프들이 연기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줘서 훌륭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라 브라이트만은 3월 13일부터 20일 서울, 고양, 부산 등지에서 3차례 내한공연을 펼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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