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은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의 광고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광고 '애드캐스트'를 선보인다고 6일 발표했다.
애드캐스트는 좌측 네이버 초기 화면 좌측영역에 '광고 컨트롤 영역'이 추가돼 이용자가 직접 광고의 애니메이션 기능을 제어하거나 같은 기간에 노출되는 다른 광고를 선택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이 외에도 향후 한 주간 집행되는 광고 목록 전체보기, 광고 이미지 확대 및 캡처 기능, 블로그나 카페로 스크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용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광고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광고도 정보 콘텐츠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는 이번 시도가 이용자들에게 개별 광고에 대한 선택권과 광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용자 스스로 광고를 선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승환 NHN 영업본부장은 "이용자들의 참여와 소통, 공유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애드캐스트'는 이용자의 의지나 관심에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보여졌던 기존 광고와 달리 사용자도 광고에 참여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라며 "광고주들은 기존보다 광고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노출량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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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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