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6일 NHN에 대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견조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7만2000원 제시.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사이트 내 광고 효율성이 높아 검색광고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기침체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게임부문도 구매 고객 수 증가와 게임라인업 강화에 힘입어 23%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경기 침체시 소비자들의 저가 지향 특성을 감안할 경우 전자상거래사업도 20% 수준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NHN은 1조4039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57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6.0%, 영업이익은 16.8% 증가한 수치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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