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 44위 건설사인 삼호의 워크아웃 개시가 가결됐다.
삼호 주채권 은행인 우리은행은 29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오후 3시부터 한 시간동안 열린 채권단 회의에서 총 36개 채권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95.81% 동의로 워크아웃 개시가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호 역시 우림건설과 동일하게 오는 4월22일까지 채권행사를 유예받게 된다.
앞으로 채권단은 실사기관을 선정하고 2개월 정도의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채무재조정 등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우리은행이 주채권은행인 풍림건설, 우림건설, 삼호, 동문건설은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의 신용위험 평가 결과 C등급을 부여받아 워크아웃 결정을 받은바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4시부터 6시까지 풍림산업과 동문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