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출범하는 서울디자인재단 직원 공채가 7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는 지난 19일까지 직원채용 원서를 접수한 결과 29명 모집에 2217명이 응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디자인문화본부 신입 6급은 3명을 채용하는데 1129명이 응시해 무려 3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영본부 5급은 137대 1, 디자인문화본부 5급은 100대 1 등 모두 3개 채용 분야에서 10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5년 이상 경력직의 경우에는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이번 응시자 가운데 박사학위 소지자 8명, CEO 경력자 19명, 제품디자인기술사 등 특수자격 소지자 4명, 외국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사람도 127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입직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청년실업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011년 DDP 개관 준비는 물론 2010 세계디자인수도(WDC Seoul 2010)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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