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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무한도전'멤버들이 봅슬레이를 타보기도 전에 추위라는 장애물에 부딪혔다.
24일 MBC '무한도전'은 '봅슬레이 스페셜'을 방송했다. 멤버 6명은 이날 방송에서 생애 처음으로 봅슬레이에 도전했다.
이들은 실내스키장에서 바나나 보트 타기, 나무로 만들 봅슬레이 타기, 소음 극복 훈련, 담력훈련 등과 함께 얼음창고에서 강풍기에 날리는 지폐 젓가락으로 집기, 얼음 물에 손발 담그기 등 추위 적응 훈련을 했다. 그리고 마침내 봅슬레이 경기장에서 실전 체험을 한 멤버들은 다리까지 후들거리는 공포를 맛봤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해 9월부터 봅슬레이를 준비해왔다. 이날 출연한 조인호 국가대표 코치는 "실제 130~150km/h이고 체감속도는 200km/h다"라고 밝혀 멤버들을 불안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들은 이같은 훈련을 거쳐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가 최고령자로 지난 11일 일본 나가노 스페럴 경기장에서 열린 '2009 봅슬레이ㆍ스켈레톤 대표선발전 겸 제2회 회장배 대회'에 참가해 참가팀 중 최저 기록을 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1일 녹화에서 "지난 해에는 유재석과 강호동이 다 해먹었다. 올해는 나와 정준하가 하겠다"며 칠성이와 삼식이 커플을 결성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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