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무한도전' 유앤미콘서트 감동은 Yes, 재미는 글쎄~";$txt="";$size="550,614,0";$no="200812271837555686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MBC '무한도전'이 김태호 PD의 컴백에도 불구하고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밀리는 수모를 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오후 방송된 '스타킹'은 전국 시청률 18.2%를 기록해 14.1%를 기록한 '무한도전'을 4.1%포인트 차로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KBS2 '스펀지 2.0'은 12%를 기록했다.
'무한도전'과 '스타킹'은 예능 프로그램의 간판 MC인 유재석과 강호동의 대결이라는 측면 외에도 MBC와 SBS의 토요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늘 비교 대상이 된다.
지난 3일, 10일 방송된 '무한도전'이 MBC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재방송으로 편성돼 각각 10.1%와 9.4%에 머물렀지만 17일에는 김태호 PD의 복귀로 커다란 시청률 상승이 예상됐다.
2주 연속 5.7%포인트, 6.8% 차이로 밀리던 '무한도전'은 17일 '감독판 유앤미콘서트'로 호평받았지만 결국 '스타킹'에 다시 한번 밀리는 상황을 연출했다.
17일 방송된 '스타킹'은 100회 특집으로 지난 방송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출연자들이 다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