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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하루만에 하락.."지켜보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및 실적 악화 소식으로 다시 하락세로 밀려난 가운데 국내증시 역시 삼성전자의 실적발표 및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불확실성이 증폭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투자심리도 다소 얼어붙어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해석된다.

2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49포인트(-0.69%) 내린 356.09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시총 1위인 태웅(-0.42%)과 SK브로드밴드(-1.27%), 셀트리온(-3.65%)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반면 평산(0.43%)과 성광벤드(0.26%)는 소폭 상승세다.

일부 종목은 여전히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제약(14.90%)이 포항공과대학교, 동아대학교와 패혈증을 포함한 감염질환 치료효과가 있는 펩타이드 화합물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사흘째 상한가로 직행한 가운데 유비쿼스(15.00%)는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하는 행운을 누렸다.

이밖에도 다믈멀티미디어는 DVD 반도체칩 납품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전일대비 90원(6.21%) 오른 154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자강은 경영권 매각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9일만에 반등, 전일대비 40원(4.30%) 오른 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만이 8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억원, 50억원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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