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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라진 투심에 350선도 무너져

코스닥지수가 350선마저 힘없이 내주며 급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식 취임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기업들의 실적악화 우려감이 다시금 고개를 들며 투자자들을 냉혹한 현실로 인도했다.

에 국내증시 역시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급락세로 장을 출발하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9.97포인트(-2.78%) 내린 348.22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부분 급락세를 보이며 지수의 낙폭을 이끄는 모습이다.

태웅이 전일대비 2000원(-2.20%) 내린 8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3.56%), 키움증권(-4.73%), 소디프신소재(-1.98%) 등도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종목은 여전히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트라스BX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무려 26배 폭증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고, 헤파호프는 미국 FDA 임상실험과 관련 최종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도 삼천리자전거(2.81%)와 참좋은레져(2.32%) 등 자전거주도 경기침체 우려감이 부각되면서 다시금 상승세를 기록하는 모습이다.

한편 이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억원, 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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