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닥, 360선 재차 회복..종목장세 재현

교육주-4대강 관련주 일제히 상한가 행진

코스닥 지수가 강한 상승탄력을 보이며 360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오바마 대통령의 새로운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융주를 중심으로 강하게 반등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게다가 교육주를 비롯해 4대강 관련주 등 일부 테마주들이 다시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

2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8.82포인트(2.50%) 오른 361.25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다. 태웅이 전일대비 3400원(3.70%) 오른 9만540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2.40%), 셀트리온(2.28%), 평산(4.05%), 태광(3.76%) 등도 강세다.

다만 메가스터디는 전일대비 800원(-0.48%) 내린 16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메가스터디를 제외한 교육주는 일제히 강세다.

전날 서울시 교육청이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이것이 일부 교육주에는 상당한 호재가 된다는 기대감 덕분이다.

청담러닝은 전일대비 3600원(15.00%) 급등한 2만76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로 직행했고, 에듀박스(12.50%)와 엘림에듀(7.14%)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따.

4대강 관련주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조직개편이 이뤄지고, 발주방식 및 예산 등 구체적인 윤곽이 잡히며 이에 대한 기대감이 또한번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선재(14.97%)와 홈캐스트(14.92%) 등은 일제히 상한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도 서울제약은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이 새로운 패혈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서울제약에 기술이전키로 결정했다는 보도에 상한가로 직행했고, 에프에스티는 대규모 부동산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억원, 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17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