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건강'.. LG는 '인공지능'에 초점
삼성 김연아 VS LG 한예슬 '맞대결'도 관심사
$pos="L";$title="ㅇ";$txt="삼선전자는 피겨요정 김연아와 수퍼청정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2009년형 하우젠 에어컨을 출시했다. ";$size="250,307,0";$no="20090114111500460065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연일 매서운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지만, 가전업체들의 '에어컨 전쟁'은 뜨겁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만도 등은 신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신제품을 앞다퉈 선보이며, 에어컨 전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올 여름 에어컨 시장의 승자는 누가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13일 '건강'에 초점을 맞춘 하우젠 에어컨 40여종을 선보였다. 독자 특허기술인 수퍼청정기술(SPi)을 적용, 공기중의 바이러스와 알레르기 원인 물질 등을 완벽히 제균해 준다.
이 기술은 일본 키타사토 메디칼센터, 영국 알러지협회(BAF) 등으로 부터 독감 바이러스(99.7%), 곰팡이(99.9%) 및 알레르겐 제거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 작년 4월에는 삼성서울병원의 아토피질환 전용병실인 '알레르겐 프리 룸'에 적용될 만큼 완벽에 가까운 공기청정기술을 자랑한다. 이밖에 냉방·제습·공기청정을 알아서 조절하는 '아열대 쾌적 냉방'과 공간감지 센서 '쿨아이'로 체감 냉방능력을 향상시켰다.
다양한 신기술 만큼 얼굴도 새로워졌다. 삼성전자는 최근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를 하우젠 '바람의 여신' 새 모델로 발탁, 화제를 모으고 있다.
$pos="L";$title="ㅇ";$txt="LG전자는 라이프 컨디셔너를 표방한 2세대 휘센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한예슬과 송승헌을 모델로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size="250,428,0";$no="200901141115294639386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LG전자는 '라이프 컨디셔너'를 표방한 2세대 휘센을 출시했다. 빠른 냉방과 절전 기술을 자랑하는 '인체감지 로봇' 기능을 적용한 이 에어컨은 사람 수와 위치에 따라서 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자동 조절되는 '똑똑한' 에어컨이다.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네 번의 꿈 숙면' 기능도 적용했다.
냉방 속도는 2배로 늘렸고, 소비전력은 절반 이하로 줄이는 등 에어컨 본연의 기능도 눈에 띄게 강화시켰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도회적인 이미지의 배우 한예슬과 송승헌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인기몰이에 나섰다.
한편, 위니아 만도는 14일 2009년형 '1+'급 초절전 에어컨 41종을 출시하면서 에어컨 전쟁에 뛰어들었다. 신제품은 고효율 컴프레셔와 BLDC 모터를 적용, 1등급을 넘어선 '1+'급 에너지소비효율을 자랑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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