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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쇼크 가능성 적은 종목 12개는?<교보證>

본격적인 어닝 시즌 개막을 앞두고 기업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점증되는 가운데 교보증권이 13일 어닝 쇼크 가능성이 적은 종목 12선을 제시했다.

변준호 애널리스트는 "시장 예상치에 충족하지 못하는 실적 발표 기업들이 많을 수 있어 어닝 쇼크 가능성이 적은 종목들이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4주 동안 지난해 4ㆍ4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종목과 전년 대비 예상 증가율 등 총 5개 요인을 고려해 12종목을 선정했다"며 "예상대로 통신, 제약, 음식료 등 경기 방어주가 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현 시점에서 재차 반등이 형성되지 않을 경우 반등 지속에 대한 의구심이 짙어질 것"이라며 "실적과 관련해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 1월 말까지는 선정된 바와 같이 실적 우려가 적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압축하는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어닝 쇼크 가능성이 적은 종목으로는 SK텔레콤 KTF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두산 한국타이어 유한양행 롯데칠성 녹십자 한라공조 대교 종근당이 꼽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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