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피, 낙폭 확대 1200선 위협

니케이·상해종합 지수 각각 2.30%와 2.16% 하락중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1200선 초반까지 되밀리고 있다.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서는 등 불안한 수급상황이 지수를 다시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다.

8일 오전 11시44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23.97포인트(1.95%) 내린 1204.20포인트

이날 지수는 1.26%(15.47포인트) 내린 1212.70으로 거래를 시작해 횡보하다 점심 시간이 가까와지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장중 상승 반전하기도 했지만 현재 재차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시46분 지수는 0.19%(0.71) 떨어진 355.42포인트 .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5억원과 312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그동안 상승장에서 줄곧 차익실현에 나섰던 개인만 55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 역시 차익 209억원·비차익 87억원 등 전체적으로 28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비슷한 시각 니케이지수와 상해 종합지수 역시 각각 2.30%와 2.16% 추락하며 앞서 끝난 유럽과 미국증시의 경기 불안에 따른 낙폭을 일부 반영하고 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