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동양종금증권은 3월 결산법인 부광약품에 대해 3·4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부광약품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수입 원재료 확보로 원가 상승을 억제해 영업이익률을 20%대로 지속시키고 있는 점은 투자매력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4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급여인정 실투약기간 연장, 4분기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는 기술수출료 등이 이익률 상승에 영향을 준다"고 분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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