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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금감원 농협중앙회 특별감사 착수

농식품부와 금융감독원이 농협중앙회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간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금감원은 오는 6일부터 23일까지 합동으로 농협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농협에 대한 1차 감사를 마무리했으며 신용사업부문에 대해 보다 철저한 감사를 위해 금감원에 인력지원을 요청, 합동감사에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농식품부에서는 농협의 경제사업 부문을, 금감원은 신용사업 부문을 각각 20명을 투입, 감사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농식품부는 농협중앙회가 단위조합에 내려 보낸 지원금의 사용처가 분명하지 않다는데 주목하고 있다. 단위조합의 경우 신용·경제사업이 혼재돼 있어 금감원의 전문 인력을 지원받아 지원금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0월 농협에 대해 정기 종합검사를 끝낸 바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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