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자
전자책 ‘운연덕’
운은 타고나는 것일까, 아니면 살아가며 만들어지는 것일까? 이 질문을 동양 고전의 시선과 현대인의 일상을 잇는 언어로 풀어낸 전자책 한 권이 독자들을 찾아왔다.
우리용인새마을금고 김경태 이사장이 전자책 '운연덕(運緣德)'을 도서출판 작가와를 통해 지난 1월 9일 출간하며, 운은 우연이 아니라 관계와 태도, 그리고 선택이 쌓여 형성되는 삶의 흐름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용인새마을금고 김경태 이사장
'운연덕'은 오래된 고전이 바라본 변화와 균형의 관점을 바탕으로, 인생을 관통하는 세 가지 축인 운(運), 연(緣), 덕(德)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복잡한 이론 대신 계절이 바뀌듯 삶에도 때와 흐름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사람과의 만남, 결정의 순간, 신뢰가 쌓이는 과정이 어떻게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지를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다.
김 이사장은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에서의 조직 경험, 청와대와 국회에서의 공공 영역 실무, 그리고 현재 지역 금융기관 CEO로서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삶과 조직 속에서 마주한 선택의 순간들을 담담한 사례와 사유형 에세이로 엮었다. 독자에게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질문을 건네는 방식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출간은 종이책보다 먼저 전자책으로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저자는 "출퇴근길이나 짧은 휴식 시간에도 한 장씩 읽으며, 자신의 하루와 선택을 천천히 되돌아보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책에서는 인간관계, 위기 앞에서의 태도, 신뢰가 쌓이는 시간 등 일상적인 주제들을 통해 운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흐르며, 어떤 마음가짐에서 방향을 바꾸는지를 차분히 짚어낸다.
출판 관계자는 "'운연덕'은 자기계발서와 인문 에세이의 경계에 서 있는 작품"이라며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가는 전자책"이라고 평가했다.
김 이사장은 현재 리더십과 행정학 관련 강의를 진행하며, 현장 경험과 고전적 사유를 연결하는 교육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전자책 '운연덕'은 주요 온라인 서점과 전자책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