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기장 봉한꿀 홍보행사’ 개최… 천연 벌꿀 우수성 알린다

25일 장안사 일대

‘기장 봉한꿀’ 홍보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5일 장안사 일대에서 '제12회 기장 봉한꿀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기장양봉연구회 주관으로, 부산시 산림의 중심지인 기장에서 채밀한 천연 벌꿀 '기장 봉한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봉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해 개최된 제11회 기장봉한꿀 홍보행사 현장. 기장군 제공

행사장에서는 꿀떡과 밀납, 프로폴리스 등 다양한 벌꿀 부산물의 시식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의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기장 청정지역에서 직접 수확한 봉한꿀의 채밀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어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 행사 현장에서는 프로폴리스와 화분 등의 부산물 할인 판매도 함께 진행돼 기장 봉한꿀의 우수한 품질을 저렴하게 경험할 기회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 봉한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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