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 모집

청년 자립기반 마련…소통·교류 활성화

전남 함평군청 전경.

전남 함평군은 지역 청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 모집'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함평군은 올해 총 3개 팀을 선정해 팀당 600만 원의 과업 수행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별도로 성과공유회, 워크숍 등 청년 간 네트워크 행사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분야는 ▲지역 연계 행사 등 지역 활력 제고 활동 ▲청년과 지역 간 조사·연구 기반 활동 ▲지역사회 공헌 및 정착 유도 활동 ▲청년 간 소통·교류 활성화 등이다.

참여 자격은 지역 활성화에 관심 있는 청년 단체(팀·법인·비영리단체 등)로, 구성원은 5인 이상의 청년(만 19~49세)으로 이뤄져야 하며, 그중 60% 이상이 함평군에 거주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며, 최종 선정된 팀은 오는 11월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공동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함평군청 인구경제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대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군수는 “청년이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과업 수행비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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