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서영서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2024년도 수상레저 조종면허 시험’ 일정에 앞서 수상레저 조종면허 대행기관 점검을 실시 중이다.
22일 서해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조종면허 대행기관의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사업장 안전 점검과 종사자 안전 교육 실시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시험관·안전교육 강사 자격 확인 △시설·안전장비 요건 충족여부 검증 △공정한 업무 집행과 민원 방지 교육 등이다.
지난 21일 여수 시험장을 방문한 서해해경청은 군산과 목포를 포함 관내 조종면허시험장과 면제교육장 등 대행기관 6개소를 확인하고 있다.
서해청 관계자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일반(1급, 2급) 또는 요트 조종면허를 취득해야 하며, 취득 희망자는 ‘수상레저종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가까운 시험장 및 해양경찰서에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