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사장, 26일 서울대 입학식 참석
홍라희 관장과 입학식장서 기념촬영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의 서울대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서 열린 2026학년도 서울대 입학식 현장을 찾아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 사장의 어머니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도 함께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서 이 사장의 장남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사장은 행사장 안에서 아들과 나란히 서서 기념사진을 찍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객석에서 미소를 지은 채 입학식을 지켜봤다. 주차장 인근에서 임군을 기다리던 이 사장과 홍 명예관장이 임군과 포옹을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취재진이 소감을 묻자 이 사장은 "감사하다"고 짧게 답했다. 이후 가족과 사진 촬영을 마친 뒤 준비된 차를 타고 교정을 떠났다.
임군은 앞서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통해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그는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중·고교 재학 기간 문과 계열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열린 졸업식에서는 전교 차석으로 졸업해 장학금을 받았고, 학교장상과 서울 강남구청장상도 수상했다.
이 사장은 아들의 고교 졸업식에도 참석했다. 당시 임군은 무대에 올라 친구들과 함께 밴드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와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열창했다. 객석에서 이를 지켜본 이 사장은 박수를 보내며 미소를 보였다. 다른 졸업식 참석자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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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군은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 설명회에서 후배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학습 경험을 공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수학 성적이 뛰어났던 것으로 알려진 그는 "시험을 준비할 때마다 약 2000문제씩 풀며 연습량을 쌓았다"고 밝혔다. 또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3년간 스마트폰과 게임을 완전히 끊는 것을 권하고 싶다"며 "집중력과 몰입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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